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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운전하면 위험한 질환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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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중 아무리 조심을 해도, 자의든 타의든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인한 교통사고의 위험은 언제나 존재합니다. 따라서 졸음운전, 음주운전 등 사고유발 가능성이 높은 상황은 절대 운전자가 만들지 말아야 되지요. 이 외에도 운전하면 위험한 질환이 있다고 하는데요. 혹시 아래와 같은 질환이 있으시다면, 운전을 삼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뇌전증

뇌전증은 신경세포의 이상 흥분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유전, 미숙아, 분만 중 뇌손상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갑자기 온몸이 뻣뻣해지고 떨리는 증상, 의식을 잃는 등의 전신경련과 발작으로 인해 운전을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약을 통해 발작증상을 억제할 수 있거나 운전이 가능하다는 주치의의 판단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운전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당뇨병

당뇨병으로 인한 저혈당이 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혈당을 낮추는 약을 복용하거나 인슐린 주사를 맞습니다. 당뇨병 환자는 식사를 거르게 되면 저혈당이 올 수 있는데, 저혈당이 오면 식은땀과 함께 어지럽고 허기진 증상을 보이다가 심할 경우 정신을 잃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운전을 한다면 필히 사탕이나, 쥬스 등의 당분이 있는 음식을 자동차에 준비해뒀다가 저혈당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기면증

기면증은 일과시간인 낮에 심하게 잠이 오거나, 본인도 모르게 갑자기 잠이 드는 증상입니다. 기면증의 원인은 뇌의 시상하부의 하아포크레틴이라는 신경전달물질 분비가 줄어 각성과 수면 조절에 이상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운전하다가 갑자기 잠 들어버리면 매우 위험하겠죠...

 

 

이 밖에 감기 등으로 인해 약을 복용했다면, 약 성분을 살펴봐야 합니다. 감기약 중 항히스타민제 성분은 뇌에서 분비되는 히스타민을 억제하여, 뇌의 각성을 강하게 막아 졸음을 유발합니다. 따라서 이 성분이 있는 감기약 복용 시 운전은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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